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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덕철 복지부 장관 후보자 "코로나19 위기 상황 안정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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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엄중한 상황…취약계층 보호 소홀해지지 않도록 노력"
    "질병에서 안전하고 국민이 행복한 사회 구현에 최선"
    권덕철 복지부 장관 후보자 "코로나19 위기 상황 안정화 총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안정화시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 후보자는 이날 복지부를 통해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에 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되어 매우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후보자는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협조 덕분에 다른 나라에 비해 안정적으로 코로나19를 관리해오고 있다고 생각되나 현재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그동안 복지부에서 근무하며 쌓아온 모든 경험과 역량을 다해 관계부처, 보건 의료계 등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안정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후보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그는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 돌봄 안전망 등을 더욱 탄탄히 해 국민의 생명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내년은 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마지막 해로서 기존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한국판 뉴딜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인사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해 제가 생각하는 정책 구상을 상세히 말씀드리고 많은 분들의 조언을 구해 질병에서 안전하고 국민의 삶이 행복한 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자는 지난 30여 년간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분야 정책에 몸담아 온 정통 관료다.

    전북 남원 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1회(1987년)로 공직에 입문했다.

    복지부에서는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차관까지 지낸 바 있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당시에는 보건의료정책실장으로서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 반장을 맡아 언론 브리핑을 하는 등 위기관리에 힘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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