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조두순에 '전자장치+외출·접근금지', 국회 첫 관문 넘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유연대, GZSS 회원들이 지난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 앞에서 조두순의 출소를 규탄하고 있다/사진=뉴스1
    자유연대, GZSS 회원들이 지난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 앞에서 조두순의 출소를 규탄하고 있다/사진=뉴스1
    조두순과 같은 아동 성범죄자의 재범을 막기 위해 전자장치 부착 뿐만 아니라 외출·접근금지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한 법 개정이 국회 첫 관문을 넘었다.

    4일 국회 법사위는 법안심사1소위를 열어 전자장치부착 명령을 받은 사람에게 재범의 위험성이 인정될 시 접근금지 등 준수사항을 부과하거나 추가할 수 있도록 한 전자장치 부착법 개정안(일명 '조두순 재범 방지법')을 통과시켰다.

    앞서 조도순은 2009년 전자장치 부착을 선고받았으나, 법원은 '특정시간대 외출 제한'이나 '피해자 등 특정인에의 접근금지' 같은 준수사항은 부과하지 않았다.

    이 같은 이유로 조두순이 오는 13일 출소하면 전자장치를 부착한 채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두순 출소 전에 이 법안이 법사위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되면 조두순에게도 특정장소 접근 금지와 특정시간대 외출 제한 등을 명령할 수 있게 된다.

    개정안은 외출이 제한되는 시간대에 '아동·청소년의 통학시간 등'을, 접근이 금지되는 장소에 '어린이 보호구역 등'을 추가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조수빈, 조두순 출소에 소신 발언 "12년 동안 뭘 한 것인가"

      조수빈 아나운서가 아동 성범죄자 다가온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채널A의 뉴스를 담당하고 있는 조수빈 아나운서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두순이 이사 왔다는 동네로 일 보러 오...

    2. 2

      법사위, 자본시장법 등 80여 개 비쟁점 법안 처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야당 소속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법 등 80여 개의 비쟁점 법안을 처리했다.윤호중 법사위원장은 2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비쟁점법안에 대한 체계&m...

    3. 3

      거주지·건물번호 공개 '조두순 방지법' 여가소위 통과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조두순이 이달 만기 출소하는 가운데 성범죄자의 주소와 실제 거주지 공개 범위를 기존 '읍·면·동'에서 '도로명 및 건물번호'로 확대하는 일명...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