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헬스장 이용 시민 코로나 확진…"확산 차단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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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이 다중 이용시설인 헬스장을 다닌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서울 중랑구 362번 접촉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시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수 28번(전남 442번)은 중랑구 확진자와 회사 동료이며, 가족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여수 29번(전남 444번)은 중랑구 확진자가 들렀던 가게 직원인데, 최근 사흘간 여수에 있는 헬스장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시는 이날 헬스장을 폐쇄하고 소독을 했으며 회원 명단을 확보하고 있다.
여수시는 또 29번 확진자가 헬스장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켰는지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재난 문자로 헬스장 이용자들에게 진단 검사를 받을 것도 통보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헬스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며 "헬스장을 이용한 시민은 증상이 없더라도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서울 중랑구 362번 접촉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시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수 28번(전남 442번)은 중랑구 확진자와 회사 동료이며, 가족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여수 29번(전남 444번)은 중랑구 확진자가 들렀던 가게 직원인데, 최근 사흘간 여수에 있는 헬스장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시는 이날 헬스장을 폐쇄하고 소독을 했으며 회원 명단을 확보하고 있다.
여수시는 또 29번 확진자가 헬스장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켰는지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재난 문자로 헬스장 이용자들에게 진단 검사를 받을 것도 통보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헬스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며 "헬스장을 이용한 시민은 증상이 없더라도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