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포항 옛 미군부대 땅에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북 포항시는 7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까지 북구 장성동 옛 캠프리비 미군부대 땅 일원에 971억원을 들여 환동해 해양 복합 전시센터를 짓기로 했다.
이미 2021년도 정부예산 45억원을 확보했고 옛 캠프리비 땅을 대부분 매입했다.
전시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전시장 8천㎡, 회의장 8천㎡, 업무·부대시설 1만9천456㎡로 구성된다.
그동안 포항에 이렇다 할 전시컨벤션센터가 없어 포항실내체육관이나 포스코센터 등을 이용해 각종 행사가 열렸다.
또 경주에 전시컨벤션센터인 하이코가 있어 경북 동해안권 행사가 경주에 많이 몰렸다.
포항시는 지진 피해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수년 전부터 정부에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지속해서 요청한 끝에 정부 예산을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이강덕 시장은 "전시센터가 건립되면 물류·해양관광 외에도 바이오, 이차전지, 신약 등 포항 강점을 살려 국제적 전시행사와 국제회의 유치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2023년까지 북구 장성동 옛 캠프리비 미군부대 땅 일원에 971억원을 들여 환동해 해양 복합 전시센터를 짓기로 했다.
이미 2021년도 정부예산 45억원을 확보했고 옛 캠프리비 땅을 대부분 매입했다.
전시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전시장 8천㎡, 회의장 8천㎡, 업무·부대시설 1만9천456㎡로 구성된다.
그동안 포항에 이렇다 할 전시컨벤션센터가 없어 포항실내체육관이나 포스코센터 등을 이용해 각종 행사가 열렸다.
또 경주에 전시컨벤션센터인 하이코가 있어 경북 동해안권 행사가 경주에 많이 몰렸다.
포항시는 지진 피해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수년 전부터 정부에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지속해서 요청한 끝에 정부 예산을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이강덕 시장은 "전시센터가 건립되면 물류·해양관광 외에도 바이오, 이차전지, 신약 등 포항 강점을 살려 국제적 전시행사와 국제회의 유치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