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사모은 동학개미의 힘…코스피 2,745 마감
국내 증시가 연일 최고가 경신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은 이날 1.4%대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99포인트(0.51%) 오른 2,745.4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1조 3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인이 각각 9,232억원, 916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1.96%), SK하이닉스(2.61%), 삼성바이오로직스(6.67%), 삼성전자우(1.83%), 셀트리온(6.18%) 등이 상승했다.

LG화학(-3.55%), NAVER(-1.53%), 현대차(-1.53%), 삼성SDI(-0.91%), 카카오(-1.16%), 기아차(-1.2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1.4%대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2포인트(1.44%) 올라 926.88에 장을 마쳤다.

외인이 988억원 대거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702억원, 기관이 23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4.76%), 에이치엘비(11.54%), 씨젠(3.82%), 알테오젠(4.0%), 제넥신(1.06%), 펄어비스(4.74%), 케이엠더블유(4.37%)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75%), 카카오게임즈(-1.40%), 에코프로비엠(-0.94%), Cj ENM(-2.19%) 등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보합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1,082.10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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