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고 김범진, 2020년 이영민 타격상 수상
유신고 3학년 김범진이 올해 고교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타자에게 주는 이영민 타격상을 받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020년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김범진을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협회 주관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대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5경기 이상, 60타석 이상 뛴 선수 중 최고 타율을 기록한 선수가 그해 이영민 타격상을 받는다.

김범진은 올해 21경기에서 타율 0.500(54타수 27안타), 2루타 6개 등을 쳐 뛰어난 타격 실력을 뽐냈다.

타점은 16개, 득점은 19개를 수확했다.

한편 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이에 따른 감염 확산을 우려해 올해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를 취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