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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진코스탈, 국내 문서세단기 시장 70% 점유…23개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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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챔피언 정부조달 우수기업
    (8) 대진코스탈

    인천계양에 300억 들여 제2공장
    대진코스탈, 국내 문서세단기 시장 70% 점유…23개국 수출
    인천에서 문서세단기와 하드웨어파쇄기 등을 생산하는 문서·전자정보 보안 회사인 대진코스탈은 300억원을 투자해 계양구 서운산업단지 9917㎡에 제2공장을 건립 중이다. 대진코스탈은 내년부터 사무기기 부문 글로벌 업체인 독일 달레사와 협력해 이 공장에서 전 세계에 수출할 문서세단기를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정보화 시대를 맞아 정부기관이나 회사 등의 보안 유출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낡은 노트북이나 PC 등을 그대로 방출하면서 저장돼 있던 정보가 노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대진코스탈은 문서, 하드디스크 등을 파쇄하는 장비를 제조하는 전문업체다. 이 회사의 강태욱 회장(사진)은 1974년 대진코스탈의 전신인 대진기계공업을 설립한 뒤 국내 최초로 자동윤전등사기를 개발했다. 분당 넉 장 정도가 보통이던 시절 분당 50~100장을 등사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진코스탈, 국내 문서세단기 시장 70% 점유…23개국 수출
    강 회장은 등사기에 이어 1982년부터 문서세단기 개발에 나섰다. 종이를 잘게 자르는 칼날을 개발하기 위해 4년을 매달린 끝에 1986년 첫 문서세단기를 출시했다. 1993년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초대형 문서세단기를 내놓기도 했다. 현재 국내 군(軍), 국가정보원, 대기업은 물론 해외 주요 정보기관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국내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23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폐기되는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하는 하드디스크 복합파쇄기도 2013년 출시해 효자 품목으로 키웠다.

    대진코스탈은 최근 신제품을 준비 중이다. 올해 조달청으로부터 혁신 시제품으로 지정받은 압착 파쇄기는 분리수거한 캔, 페트병을 압착하거나 파쇄해 수집, 보관, 운반 등에 드는 재활용 비용을 줄여준다. 재활용 골판지를 이용한 포장 완충재 개발에도 성공했다. 강 회장은 “제2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내년에 500만달러 이상 수출 성과를 낼 것”이라고 했다.

    인천=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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