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뮨메드 코로나 항체치료제, 국내에서 임상 2상 허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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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메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국내 임상 2상을 허가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뮨메드의 hzVSF-v13에 대한 임상 2상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중등증에서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다. hzVSF-v13은 당초 인플루엔자와 B형 간염 치료제로 개발하던 물질이었다.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된 세포 구조물에 결합해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hzVSF-v13은 개발 당시 안전성 평가를 위해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마쳤다. 지난 2월 식약처로부터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뮨메드의 hzVSF-v13에 대한 임상 2상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중등증에서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다. hzVSF-v13은 당초 인플루엔자와 B형 간염 치료제로 개발하던 물질이었다.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된 세포 구조물에 결합해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hzVSF-v13은 개발 당시 안전성 평가를 위해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마쳤다. 지난 2월 식약처로부터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