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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사 '스타트업 행사' 온라인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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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우리금융,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서 스타트업 데모데이
    유튜브 중계…참여확대 등 효과
    금융회사들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행사를 잇따라 온라인으로 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매년 개최하던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열지 못하게 되면서다. 디지털 전환 트렌드와 맞물려 적지 않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금융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6회 데모데이 행사를 7일부터 사흘간 온라인으로 연다. 테마는 핀테크와 건강·의학기술, 디지털 전환(DT)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금융과 건강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유튜브 채널 등을 활용해 더 많은 사람이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사업모델 소개와 창업 성공 스토리 강연 등이 이어진다. 주한미국대사를 지낸 마크 리퍼트 유튜브 아시아 정책총괄과 최근 골프 교육 콘텐츠 기업(바즈인터내셔널)을 설립한 박세리 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선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스타트업 성장과 전략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시작돼 195개 스타트업을 발굴했고, 331억원의 직·간접 투자를 이끌었다. 올해엔 대부분의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디지털 뉴노멀 시대’를 맞아 스타트업 생태계 참여자 모두가 새로운 기회를 얻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도 이날부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디지털 이노베이션 랩)’의 미디어 데모데이를 7일간의 일정으로 시작했다. 디노랩에 소속된 스타트업을 홍보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행사다. 온라인으로 영상을 게시하고, 응원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대형 금융사들은 4~5년 전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핀테크 기업을 육성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산업 트렌드 변화를 읽어 기업금융 사업을 확대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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