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닝닝 비하 논란/사진=유튜브 스브스케이팝 영상 캡처
에스파 닝닝 비하 논란/사진=유튜브 스브스케이팝 영상 캡처
에스파 닝닝 영상에 욕설이 삽입된 것에 대해 스브스케이팝 측이 해명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스브스케이팝에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에스파의 직캠 영상에 게재됐다. 멤버별 각각의 직캠 영상에 업로드됐고, 닝닝 버전 11초에서 "하하, X나 안 맞네"라는 욕설 섞인 남성의 목소리가 삽입됐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해당 스태프가 "에스파 무대를 조롱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 더욱이 비속어가 영상에 그대로 노출됐다는 점에서 "영상 검수가 제대로 안 된 거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스브스케이팝'은 SBS '인기가요'의 유튜브 채널 판이다. 기존의 인기가요 영상 클립은 물론 직캠, 독점 스페셜 영상 등을 선보이면서 구독자수 506만 명의 대형 채널로 성장했다.

에스파는 지난 17일 데뷔한 걸그룹. 중국 출신 멤버 닝닝은 SM 루키즈를 거쳐 에스파로 데뷔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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