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남 청양서 마을 주민 11명, 무더기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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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의 한 마을에서 7일 주민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나왔다. 청양에서는 최근들어 확진자 사례가 빈번히 발견되고 있다.
청양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일 확진된 고교생 및 가족들과 마을 경로당에서 식사하는 등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마을 주민 35명은 전날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 중 11명이 확진됐다. 고교생 관련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게 됐다.
군은 코로나 19 추가 감염에 대응해 전통시장 5일장과 공공 체육시설 등 군에서 운영하는 집합시설을 7일 오전 0시부터 15일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복지관, 경로당은 운영을 중단하고 나머지 노인주간 보호센터, 노인요양원 등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청양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일 확진된 고교생 및 가족들과 마을 경로당에서 식사하는 등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마을 주민 35명은 전날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 중 11명이 확진됐다. 고교생 관련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게 됐다.
군은 코로나 19 추가 감염에 대응해 전통시장 5일장과 공공 체육시설 등 군에서 운영하는 집합시설을 7일 오전 0시부터 15일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복지관, 경로당은 운영을 중단하고 나머지 노인주간 보호센터, 노인요양원 등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