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배터리 기술력 세계 최고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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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무역의 날 - 30억弗탑
삼성SDI(대표 전영현·사진)는 글로벌 에너지·소재 전문 기업이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중심으로 정보기술(IT) 기기와 전동 공구용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등을 생산한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첨단 소재도 만들고 있다.
삼성SDI는 안전하고 성능이 좋은 배터리 기술을 토대로 국내 배터리산업을 세계 최고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국내에서 생산한 배터리뿐 아니라 배터리 소재의 수출 판로를 함께 개척, 배터리산업 생태계가 국가 경쟁력의 한 축으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삼성SDI의 배터리와 전자재료 수출 실적은 2018년 31억달러에서 지난해 42억달러로 늘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소폭 감소한 38억달러 수준이다.
삼성SDI는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과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중국 CATL, 일본 파나소닉 등 해외 기업과 LG화학, SK이노베이션과 같은 국내 기업이 경쟁 상대다. 삼성SDI는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활동을 하고 있다. 천안 사업장에 스마트 공장인 ‘혁신 M라인’을 구축, 배터리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울산 사업장에는 국내 처음으로 ESS 랙의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 시설을 구축했다. 배터리의 핵심 기술인 안전성을 더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삼성SDI는 사회적·환경적 가치에 대한 비전을 실현하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또 배터리와 전자 재료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삼성SDI는 안전하고 성능이 좋은 배터리 기술을 토대로 국내 배터리산업을 세계 최고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국내에서 생산한 배터리뿐 아니라 배터리 소재의 수출 판로를 함께 개척, 배터리산업 생태계가 국가 경쟁력의 한 축으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삼성SDI의 배터리와 전자재료 수출 실적은 2018년 31억달러에서 지난해 42억달러로 늘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소폭 감소한 38억달러 수준이다.
삼성SDI는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과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중국 CATL, 일본 파나소닉 등 해외 기업과 LG화학, SK이노베이션과 같은 국내 기업이 경쟁 상대다. 삼성SDI는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활동을 하고 있다. 천안 사업장에 스마트 공장인 ‘혁신 M라인’을 구축, 배터리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울산 사업장에는 국내 처음으로 ESS 랙의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 시설을 구축했다. 배터리의 핵심 기술인 안전성을 더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삼성SDI는 사회적·환경적 가치에 대한 비전을 실현하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또 배터리와 전자 재료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