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유통株 강세…정부, 코로나19 백신 도입 소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저온유통(콜드체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하기로 해서다.
8일 오전 11시29분 현재 일신바이오는 전날보다 2030원(24.7%) 오른 10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과학 태경케미컬 투비소프트 에스씨디 서린바이오 등도 11~21%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날 글로벌 제약사를 통해 4400만명 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선구매 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등 일부 기업과는 이미 계약을 체결했으며 나머지도 구매 물량을 확정했다. 정부는 선구매한 백신을 내년 2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백신을 도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 및 운반할 저온유통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부 백신을 제외하고는 코로나19 백신은 초저온 상태가 유지돼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8일 오전 11시29분 현재 일신바이오는 전날보다 2030원(24.7%) 오른 10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과학 태경케미컬 투비소프트 에스씨디 서린바이오 등도 11~21%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날 글로벌 제약사를 통해 4400만명 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선구매 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등 일부 기업과는 이미 계약을 체결했으며 나머지도 구매 물량을 확정했다. 정부는 선구매한 백신을 내년 2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백신을 도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 및 운반할 저온유통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부 백신을 제외하고는 코로나19 백신은 초저온 상태가 유지돼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