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 막히자 해외직구로 샀다…몰테일 "11월 거래량 80% 급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몰테일 "블프 호조로 역대 최대 실적 기대"
전자상거래(e커머스) 전문기업 코리아센터는 올해 해외 직접구매 사업 활성화로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몰테일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고 8일 밝혔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몰테일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약 128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섰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해외직구 이용자 확대와 하반기 소비시즌을 겨냥한 선제적 투자를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속 해외여행길이 막힌 탓에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중국 광군절 등 행사 때 해외직구가 크게 늘어난 덕으로 풀이된다.
실제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가 진행된 지난 11월의 경우 풀필먼트 포함 해외직구 건수가 80%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몰테일의 풀필먼트 포함 해외직구 건수도 17% 늘었다. 미국시장의 경우 현지 언어를 몰라도 손쉽게 쇼핑할 수 있는 '다해줌' 서비스 건수가 155% 뛰었고, 직접판매 24%, 배송대행은 9% 증가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몰테일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약 128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섰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해외직구 이용자 확대와 하반기 소비시즌을 겨냥한 선제적 투자를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속 해외여행길이 막힌 탓에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중국 광군절 등 행사 때 해외직구가 크게 늘어난 덕으로 풀이된다.
실제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가 진행된 지난 11월의 경우 풀필먼트 포함 해외직구 건수가 80%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몰테일의 풀필먼트 포함 해외직구 건수도 17% 늘었다. 미국시장의 경우 현지 언어를 몰라도 손쉽게 쇼핑할 수 있는 '다해줌' 서비스 건수가 155% 뛰었고, 직접판매 24%, 배송대행은 9% 증가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