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바이오, 24%대 급등…"주가 상승 동력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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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바이오가 24%대로 급등하고 있다. 여의도 증권가(街)에서 "상승 동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오후 2시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피플바이오는 전날보다 1만2050원(24.92%) 상승한 6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중에는 6만1200원까지 치솟으며서 상한가에 근접하기도 했다.
이날 키움증권은 피플바이오에 대해 주가가 더 오를 여지가 있다고 봤다.
이 증권사 허혜민 연구원은 "통상 알츠하이머 진단에 드는 비용이 국내의 경우 120만~180만원 선인데 피플바이오가 보유한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제품은 10분의 1가격"이라며 가격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플바이오의 알츠하이머 제품의 검사횟수는 누적 약 2만건에 달하는데 내년이나 내후년 충분한 데이터가 확보되면 보험급여가 가능할 것"이라며 "내년 손익분기점(BEP) 도달, 파킨슨병 진단 제품 출시 등이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해 부담은 있다고 덧붙였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9일 오후 2시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피플바이오는 전날보다 1만2050원(24.92%) 상승한 6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중에는 6만1200원까지 치솟으며서 상한가에 근접하기도 했다.
이날 키움증권은 피플바이오에 대해 주가가 더 오를 여지가 있다고 봤다.
이 증권사 허혜민 연구원은 "통상 알츠하이머 진단에 드는 비용이 국내의 경우 120만~180만원 선인데 피플바이오가 보유한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제품은 10분의 1가격"이라며 가격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플바이오의 알츠하이머 제품의 검사횟수는 누적 약 2만건에 달하는데 내년이나 내후년 충분한 데이터가 확보되면 보험급여가 가능할 것"이라며 "내년 손익분기점(BEP) 도달, 파킨슨병 진단 제품 출시 등이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해 부담은 있다고 덧붙였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