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공급에 코스모화학 '上'·코스모신소재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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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장중 신고가 경신
코스모화학이 오후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모신소재 역시 급등 중이다.
9일 오후 2시30분 현재 코스모화학은 가격제한폭(29.59%)까지 오른 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모신소재는 16% 넘게 급등 중이다. 장중에는 1만8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포스코케미칼이 미국 완성차업체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에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를 공급한다고 밝힌 점이 주가 급등에 영향을 미쳤다.
코스모화학의 100% 자회사인 코스모에코켐은 지난해 포스코케미칼에 양극재 핵심 원료인 코발트를 납품하는 공급사로 결정된 바 있다.
현재 포스코케미칼은 음극재 공급에 대해서도 별도 협의를 진행 중이며, 최종 물량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대 5조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포스코케미칼 역시 현재 15% 가까이 급등 중이다. 장중엔 10만9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9일 오후 2시30분 현재 코스모화학은 가격제한폭(29.59%)까지 오른 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모신소재는 16% 넘게 급등 중이다. 장중에는 1만8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포스코케미칼이 미국 완성차업체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에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를 공급한다고 밝힌 점이 주가 급등에 영향을 미쳤다.
코스모화학의 100% 자회사인 코스모에코켐은 지난해 포스코케미칼에 양극재 핵심 원료인 코발트를 납품하는 공급사로 결정된 바 있다.
현재 포스코케미칼은 음극재 공급에 대해서도 별도 협의를 진행 중이며, 최종 물량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대 5조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포스코케미칼 역시 현재 15% 가까이 급등 중이다. 장중엔 10만9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