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에 안준모 서강대 교수 등 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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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과학기술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탁월한 연구성과를 내고 있는 젊은 리더 34명을 ‘2021년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회원’으로 9일 선출했다.
Y-KAST는 만 43세 이하 젊은 과학자들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연구자를 선발해 정책연구 및 학술교류 활동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박사학위 취득 후 이룬 성과를 중점 평가한다.
정책분야에선 안준모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1명이 선정됐다. 안 교수는 중소기업청, 과학기술부 등에서 재직한 경험을 토대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기술 정책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투명망토’의 소재 메타물질 관련 연구로 주목받고 있는 노준석 포스텍 교수, ‘전기장 거미줄’ 등 하이드로젤의 공학적 응용범위를 높이는 연구로 주목받고 있는 선정윤 서울대 교수 등 11명은 공학부 새 회원으로 합류했다. 리튬 산소전지 난제를 해결하는 등 차세대 전지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변혜령 KAIST 화학과 교수 등 13명은 이학부 회원으로 선출됐다.
이밖에 농수산학부에서 권순경 경상대 교수 등 4명, 의약학부에서 박수형 KAIST 교수 등 5명이 선출됐다. 신규 Y-KAST 회원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간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Y-KAST는 만 43세 이하 젊은 과학자들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연구자를 선발해 정책연구 및 학술교류 활동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박사학위 취득 후 이룬 성과를 중점 평가한다.
정책분야에선 안준모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1명이 선정됐다. 안 교수는 중소기업청, 과학기술부 등에서 재직한 경험을 토대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기술 정책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투명망토’의 소재 메타물질 관련 연구로 주목받고 있는 노준석 포스텍 교수, ‘전기장 거미줄’ 등 하이드로젤의 공학적 응용범위를 높이는 연구로 주목받고 있는 선정윤 서울대 교수 등 11명은 공학부 새 회원으로 합류했다. 리튬 산소전지 난제를 해결하는 등 차세대 전지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변혜령 KAIST 화학과 교수 등 13명은 이학부 회원으로 선출됐다.
이밖에 농수산학부에서 권순경 경상대 교수 등 4명, 의약학부에서 박수형 KAIST 교수 등 5명이 선출됐다. 신규 Y-KAST 회원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간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