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국립공원 버스정류소에 안내 전광판 설치
광주시는 무등산 국립공원 버스 정류소에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설치하고 시내버스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무등산 국립공원 버스 정류소에는 버스 도착 안내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아 불편함이 있었다.

전광판 설치로 탐방객들이 탑승 시간이나 노선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광판에는 온도·미세먼지·재난 등 정보 안내 기능도 탑재했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이용객이 많은 기점 버스 정류소에 순차적으로 안내 전광판을 설치해 대중교통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