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은 앞으로 매주 2회씩 '스팟'에서 프로농구 중계 해설을 하며 팬들과 만난다.
또 서울 SK의 치어리더 박기량 씨 등과 공동 중계도 할 예정이다.
우지원 해설위원은 "농구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농구 발전에 기여하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해야 한다고 늘 생각한다"며 "이번 중계를 통해 팬들과 더 가깝게 한국 농구를 응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팟'은 엘씨씨(대표 박영웅)가 서비스하는 스포츠 전문 앱으로 올해 프로야구, 프로축구 중계에 이어 남자농구와 프로배구를 중계하고 있다.
경복고와 연세대를 나온 우지원 위원은 신세기와 삼성, 모비스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며 국가대표 코치, SBS스포츠 해설위원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