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과 열애 중인 배우 서지승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 오후 이시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그는 SNS를 통해 "제작진과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며 "배우 이시언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시언의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에 일각에서는 이시언과 서지승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이시언은 "절대 아니다. 한다고 해도 코로나19 시국에 말이 되냐"고 밝혔다.

배우 서지승은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지난 2006년 종영한 KBS 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했다. 드라마 '복희누나' '귀신 보는 형사 처용2', 영화 '연애의 온도' '간신'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한편, 이시언은 2016년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한 후 5년여 간 때로는 짠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30대 싱글남의 삶을 솔직하게 보여줘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시언은 2018년 동료 배우 서지승과의 열애를 인정, 2년 째 공개 연애 중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