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육성사업 추진
우리은행은 이날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우리은행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은 온라인으로 열렸다.
학생들은 우리은행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초·중·고등학생 중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꿈나무 장학사업은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우리사랑기금'을 활용한 미래세대 육성사업이다. 2011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장학생들에게 전해져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