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암사동 일대 부동산, 별내연장선 건설…역세권 가격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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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암사동 일대 부동산, 별내연장선 건설…역세권 가격 급등](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AA.24644169.1.jpg)
![서울 암사동 일대 부동산, 별내연장선 건설…역세권 가격 급등](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AA.24665806.1.jpg)
별내선 역세권 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 암사동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암사역 주변 그린벨트로 남아 있는 구역의 토지 거래가는 올 들어 세 배 이상 올랐다. 이미 용도변경을 마치고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 부지 시세는 3.3㎡당 3000만원 가까이 치솟았다. 올 들어 서울지역 주택 시장 규제가 강화되면서 암사역과 선사역 예정지 일대 토지는 지목을 가리지 않고 매물로 나오자마자 거래가 성사되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관계자 설명이다.
인근 공인중개 대표는 “아파트 보유세가 급등하면서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이 일대 토지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