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 쑨루위안 신임 CE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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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웨이는 쑨루위안(孙鲁源·40) 화웨이 필리핀 네트워크 사업 총괄 부사장을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쑨루위안 신임 CEO는 15년 이상 전 세계 통신업계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인물로 2006년 화웨이에 입사했다.
이후 줄곧 화웨이 인도네시아에서 경력을 쌓았고 2016년부터 화웨이 필리핀 네트워크 사업 총괄 부사장직을 맡았다. 한국화웨이 관계자는 "신임 CEO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고객 만족 비즈니스를 이끌어 필리핀 현지 통신사와 고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쑨루위안 CEO는 호주 모나쉬대 공과대학에서 전기 컴퓨터 시스템 공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쑨루위안 CEO는 "화웨이는 선도적인 통신인프라와 인공지능 기술로 한국의 디지털 뉴딜 정책의 성공과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또 "한국 기업들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쑨루위안 신임 CEO는 15년 이상 전 세계 통신업계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인물로 2006년 화웨이에 입사했다.
이후 줄곧 화웨이 인도네시아에서 경력을 쌓았고 2016년부터 화웨이 필리핀 네트워크 사업 총괄 부사장직을 맡았다. 한국화웨이 관계자는 "신임 CEO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고객 만족 비즈니스를 이끌어 필리핀 현지 통신사와 고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쑨루위안 CEO는 호주 모나쉬대 공과대학에서 전기 컴퓨터 시스템 공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쑨루위안 CEO는 "화웨이는 선도적인 통신인프라와 인공지능 기술로 한국의 디지털 뉴딜 정책의 성공과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또 "한국 기업들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