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공과 민간에 흩어져 있는 교통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서울교통마당' 구축 사업을 2021년 말까지 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서울교통 빅데이터 공유포털 웹서비스가 일반인과 전문가에게 영리·비영리 목적으로 쓸 수 있도록 공개되며, 이에 바탕한 교통정책결정지원 서비스와 교통영향평가 데이터베이스도 구축된다.

시는 2019년 수립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바탕으로 2020년에는 신규서비스 발굴 등의 준비를 해 왔다.

시는 사업자를 선정한 후 2021년 7월 시범운영을 거쳐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