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보건부가 9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로이터통신과 캐나다 CBC방송 등에 따르면 보건부는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품질이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장기 요양시설 거주자와 직원 등을 위주로 24만9000회 투여분의 화이자 백신을 연내에 우선 접종한다는 방침이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