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눈이나 비 소식이 나올 전망이다. 이른아침 출근길 서울 중구 광교사거리 인근에서 시민들이 추위 속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눈이나 비 소식이 나올 전망이다. 이른아침 출근길 서울 중구 광교사거리 인근에서 시민들이 추위 속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눈이나 비 소식이 나올 전망이다.

이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는 아침까지 눈이 내릴 전망이다. 서울·경기도(경기 동부 제외)와 충남 북부에서도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강원 영서 남부에도 눈 소식이 예보됐다.

중부지방과 전북 서해안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오거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9시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중북부, 충남 북부, 서해 5도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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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서울(송월동 기상관측소 기준)에서는 이번 겨울 들어 첫눈이 예보됐다. 서울의 첫눈은 지난해보다 25일 늦고, 평년보다도 19일 늦게 관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미세먼지 농도에 대해 전 권역 '보통' 수준으로 예상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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