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 출발후 회복 시도…동학개미 매수세 `확대`
지난 밤 뉴욕 증시가 줄줄이 하락한 가운데, 코스피도 급락하며 장을 출발하고 있다.

10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0분 현재 기준 전날보다 34,76포인트(-1.26%) 떨어진 2,720.7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45억원, 431억원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고 있고 개인이 1,490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1.62%), SK하이닉스(-3.32%), LG화학(-2.15%), 삼성전자우(-0.60%), 삼성바이오로직스(-1.70%), 셀트리온(-1.84%), NAVER(-0.87%), 현대차(-1.31%), 삼성SDI(-1.94%), 카카오(-1.33%), 기아차(-1.10%) 등 모두 하락세다.

코스닥 역시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4.51포인트(-0.49%) 떨어진 909.3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68억원과 492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500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07%), 카카오게임즈(-2.35%), 에코프로비엠(-0.98%), 펄어비스(-0.93%), CJ ENM(-0.44%) 등이 하락세다.

셀트리온제약(2.43%), 에이치엘비(0.51%), 씨젠(1.75%), 알테오젠(1.05%), 제넥신(0.39%), 케이엠더블유(1.82%) 등은 상승세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0원(0.11%) 올라 1,0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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