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대통령 호칭 생략…"문재인과 민주당의 헌정파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0일 공개 석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인'으로 부르며 비난을 쏟아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원회의에서 "문재인과 민주당 정권의 대한민국 헌정 파괴와 전체주의 독재국가 전환 시도가 점점 더 극성을 더해가고 있다"면서 "법사위 날치기 일방처리, 국민생활과 국가 운영에 관계되는 중요한 법률들이 일방적으로 수없이 통과됐다"고 말했다. 제1야당 원내대표가 언론에 공개된 당 지도부 회의에서 '대통령' 직함을 생략하고 이름만 거명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주 원내대표는 더 나아가 "우리는 역사적 경험에 비추어서 칼로서 일어선 자 칼로서 망한다는 금언을 믿고 있다"면서 "독재로 흥한 자 독재로 망한다는 말을 믿고 있지만 집요한 이 집권 세력들의 획책으로 이러다가 대한민국이 정말 전체주의 독재국가가 되는 게 아니냐는 위기감도 아울러 느끼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당 안팎에서 이제는 이 폭정을 종식하는데 많은 국민이 함께해야 한다는 절박감을 갖고 조직화를 계속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원회의에서 "문재인과 민주당 정권의 대한민국 헌정 파괴와 전체주의 독재국가 전환 시도가 점점 더 극성을 더해가고 있다"면서 "법사위 날치기 일방처리, 국민생활과 국가 운영에 관계되는 중요한 법률들이 일방적으로 수없이 통과됐다"고 말했다. 제1야당 원내대표가 언론에 공개된 당 지도부 회의에서 '대통령' 직함을 생략하고 이름만 거명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주 원내대표는 더 나아가 "우리는 역사적 경험에 비추어서 칼로서 일어선 자 칼로서 망한다는 금언을 믿고 있다"면서 "독재로 흥한 자 독재로 망한다는 말을 믿고 있지만 집요한 이 집권 세력들의 획책으로 이러다가 대한민국이 정말 전체주의 독재국가가 되는 게 아니냐는 위기감도 아울러 느끼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당 안팎에서 이제는 이 폭정을 종식하는데 많은 국민이 함께해야 한다는 절박감을 갖고 조직화를 계속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