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0일 글로벌 공식 유튜브 채널에 'EV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제목의 30초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영상은 콘셉트카 45를 바탕으로 개발한 아이오닉5의 세부 디자인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흰 배경에서 픽셀과 점들이 모여들어 전기차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형상을 연출했다.
티저에서는 아이오닉5의 3가지 특징이 강조됐다. 전기차 배터리를 거대한 보조배터리처럼 활용할 수 있는 양방향 충전 기능 'V2L', 18분에 배터리 80% 충전이 가능한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기술', 전기차에 최적화된 'E-GMP' 플랫폼 등이다.
현대차는 준중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아이오닉5를 출시한 뒤 2024년까지 중형 세단 아이오닉6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7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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