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조·직매형 의류(SPA) 유니클로는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유니클로 제공
일본 제조·직매형 의류(SPA) 유니클로는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유니클로 제공
일본 제조·직매형 의류(SPA) 유니클로는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유니클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 등과 같은 비영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장마와 태풍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 사회와 이웃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부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직면한 어려움이 무엇인지 면밀히 살피고 비영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 취약한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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