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국 LG그룹 고문, UST 운영위원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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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UST)는 신임 대학원대운영위원장에 이희국 LG그룹 고문(사진)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대학원대운영위원회는 이사회 격의 UST 최고 의결 기구다. 민간(산업계) 출신 인사가 운영위원장으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을 관장하는 연구회 이사장들이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이 위원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LG전자 사장, LG실트론(현 SK실트론) 대표, LG그룹 사장을 거쳐 LG그룹 고문을 맡고 있다. 제1회 UST 운영위원회 산업계 대표 위원을 지냈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과 UNIST 이사 등 과학기술·교육계 경험도 풍부하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이 위원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LG전자 사장, LG실트론(현 SK실트론) 대표, LG그룹 사장을 거쳐 LG그룹 고문을 맡고 있다. 제1회 UST 운영위원회 산업계 대표 위원을 지냈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과 UNIST 이사 등 과학기술·교육계 경험도 풍부하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