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갑작스런 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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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 강지수
● 1단 정유진
예선 결승 2경기
제4보(103~150)
● 1단 정유진
예선 결승 2경기
제4보(103~150)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갑작스런 종국](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AA.24684346.1.jpg)
흑은 108에 둬서 연결하는 모양이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 실전 103·105는 기세다. 물러설 곳 없는 백도 108로 차단한다.
![참고도](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AA.24684347.1.jpg)
112 이하 우하귀 백의 악수들은 패 크기에 비하면 공짜다. 반면 흑은 팻감이 부족하다. 흑127로라도 참고도였다면 흑이 여전히 약간이나마 앞서는 형세였지만, 실전에서 이렇게 냉정하기는 너무 어렵다.
결국 팻감이 없는 흑은 139로 안 되는 수를 뒀다. 148까지 멀쩡하던 흑 대마가 갑자기 잡힌 모습이다. 순식간의 종국이다.
박지연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