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징계위 속 '고교 친구' 변호사 비보 접하고 조문 입력2020.12.10 19:55 수정2020.12.10 19:56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윤석열 검찰총장이 10일 검사징계위원회를 앞두고 친구의 비보를 접한 것으로 전해졌다.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의 동창이자 친구인 윤모 변호사는 전날 밤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승용차 충돌 사고로 사망했다.고인은 윤 총장과 충암고·서울대 법대 동문으로 각각 판사와 검사로 활동하며 막역한 사이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윤 총장은 퇴근 후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秋 지명 심재철 검찰국장 징계위서 자진 회피한 까닭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에 검사 몫 위원으로 참여한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이 10일 스스로 회피 신청을 내고 징계위에서 빠져 눈길을 끌었다.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 측 특별변호인단은 이날 오후 징계위에 심... 2 秋가 징계 요구하고 '심판'도 직접 지명…법조계 "징계위 절차적 공정성에 의문" 검사징계위원회에서 정직 이상의 중징계가 나올 경우 윤석열 검찰총장은 크게 두 가지 카드를 쓸 수 있다. 우선 징계의 효력을 즉시 정지시켜달라는 집행정지 신청과 함께 징계 무효 행정소송을 낼 수 있다. 또 하나는 헌법... 3 법무부 현관엔 秋-尹 '꽃 응원 대리전'…취재진 출입 막기도 10일 검찰총장에 대한 사상 초유의 징계위원회가 열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인근에는 이른 아침부터 긴장감이 흘렀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총장의 지지자들이 보낸 꽃다발과 화환이 법무부 안팎에 놓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