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최강욱 공수처장·김남국 수사관…드림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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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권력의 절대반지 공수처 출범했다"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01.23416703.1.jpg)
"진보 권력의 절대 반지 공수처 출범했다"
김근식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진보 권력의 절대 반지이자 보수 야당을 때려잡고 말 안 듣는 검사를 잡아넣는 괴물기구 공수처가 출범하게 됐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어 "정권교체가 돼도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공수처장이 있으면 퇴임 후 수사도 끄떡없다. 걱정 없다"며 "권력 입맛에 맞춰서 탄압용 수사와 면피용 수사가 횡행하고 징벌용 기소와 무혐의 기소가 난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ZN.24503931.1.jpg)
범여권, 야당 거부권 무력화하는 공수처법 처리
그는 "오늘 강행 통과 이후 괴물 공수처를 상상하는 건 간단하다"며 "최강욱스러운 처장, 진혜원스러운 검사, 김남국스러운 수사관. 상상이 현실이 된다. 환상의 콤비, 상상 이상의 드림팀이다. 그들의 세상이 온다"고 강조했다.민주당 172명을 포함해 열린민주당(3명) 정의당(5명) 시대전환(1명) 기본소득당(1명) 무소속(4명 ⋅김홍걸⋅이용호⋅양정숙⋅이상직)이 찬성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불참자를 제외하고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월26일 의원총회에 참석, 총회 시작 전 통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01.23137696.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