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50분께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5호관 4층 화학공학부 실험실에서 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오후 2시50분께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5호관 4층 화학공학부 실험실에서 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오후 2시50분께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5호관 4층 화학공학부 실험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3대와 소방대원 70여명을 투입해 화재발생 20여분만인 오후 3시15분께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불은 실험실 내부 일부를 태우고 전체에 그을음 피해를 남겼다.

해당 실험실에서는 오후 2시까지 수업이 진행됐으나 화재 당시에는 수업이 끝나 비어있었던 것으로 조사됐고, 당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원인을 추정하고 있으며, 경찰은 현장 감실을 진행,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1일 오후 2시50분께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5호관 4층 화학공학부 실험실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진화된 화재 현장. /사진=연합뉴스
11일 오후 2시50분께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5호관 4층 화학공학부 실험실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진화된 화재 현장. /사진=연합뉴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