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교향악단 추가 확진자 없어…118명 전원 '음성'
청주시립교향악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더 나오지 않았다.

청주시는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시립교향악단의 단원 68명과 객원 단원 31명, 청소 요원 8명 등 118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검사를 받지 않은 시립교향악단 관계자 1명은 이날 추가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시립교향악단에서는 전날 30대 단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단원의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 4명도 양성으로 나왔다.

시는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청주예술의전당을 11일까지 임시 폐쇄하고 시립합창단(17일), 시립무용단(17∼20일), 시립국악단(21일) 공연도 모두 취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