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슈퍼 주니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서장훈의 부재를 언급했다. 옆에 있던 이수근은 "서반장이 코로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서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서반장이 없는데도 더 재밌게 해줘야 본인도 식겁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호동은 "난 슈퍼주니어 탄생부터 봤다. 이렇게 15년 동안 서로 개성이 강한데 지냈다는 게 놀랍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규현은 당시를 회상하며 "'오늘부터 슈퍼주니어 멤버가 될 규현이야'라는 말을 하자마자 12명의 눈이 쳐다보더라"라고 전했다. 또 최시원은 "우리가 원래는 프로젝트 그룹이라 반응을 보고 결정한다고 얘기를 들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신동은 "나는 원래 예능을 할 생각밖에 없었다. 그랬는데 정식 그룹이 됐다. 그러더니 지금까지 파트가 없다"라고 언급해 폭소를 안겼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