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전망대] 기업 손발 묶어놓고…경제정책방향 무슨 내용 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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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현 경제부 차장
![[월요전망대] 기업 손발 묶어놓고…경제정책방향 무슨 내용 담을까](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07.14242678.1.jpg)
지난 4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5대 경제단체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 말이다. 내년도 경제정책방향 수립을 앞두고 경제단체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자리였다.
![[월요전망대] 기업 손발 묶어놓고…경제정책방향 무슨 내용 담을까](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AA.24709088.1.jpg)
앞서 15일 국무회의에서는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과 그 이행 방안이 확정된다.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기존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얼마나 더 높일지 주목된다. 한국은 2015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망치 대비 37% 감축하겠다”는 내용을 유엔에 보고한 바 있다.
14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과로, 고용불안 등에 노출된 이른바 ‘필수노동자’ 보호·지원 대책이 발표된다. 10월 1차 대책에 이은 추가 대책이다. 보건의료, 돌봄, 운송, 환경미화 등 분야별로 고용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범부처 공동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다.
arg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