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NIA 'AI허브' 사업 수주…"디지털 서비스 전문계약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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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결과물을 개방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 ‘AI 허브’의 클라우드 자원 확대 및 운용 사업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발표했다.
지난 10월 디지털 서비스 전문계약제도가 시행된 이후 첫 계약이다. 디지털 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정부가 토종 정보기술(IT) 전문기업에 안정적인 계약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NIA의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한국형 뉴딜 사업의 데이터댐 7대 과제 중 핵심 사업으로 손꼽힌다. 올해와 내년 예산이 각각 2925억원에 달한다. 해당 데이터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AI 허브에 저장해 개방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AI 허브를 통해 학습용 데이터 다운로드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상무는 “NIA와 함께 한국의 AI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지난 10월 디지털 서비스 전문계약제도가 시행된 이후 첫 계약이다. 디지털 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정부가 토종 정보기술(IT) 전문기업에 안정적인 계약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NIA의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한국형 뉴딜 사업의 데이터댐 7대 과제 중 핵심 사업으로 손꼽힌다. 올해와 내년 예산이 각각 2925억원에 달한다. 해당 데이터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AI 허브에 저장해 개방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AI 허브를 통해 학습용 데이터 다운로드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상무는 “NIA와 함께 한국의 AI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