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삼성 비스포크, 美·유럽서 68건 디자인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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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한국과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등에서 비스포크 냉장고와 관련한 68건의 디자인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디자인권은 해당 디자인에 대한 배타적·독점적 권리를 의미한다.
비스포크는 제품의 구성과 디자인을 소비자가 정하는 ‘맞춤 가전’ 브랜드다. 소비자가 자신의 집 인테리어와 공간에 맞게 냉장실, 냉동실 등을 갈아 끼울 수 있고 패널 색깔도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도어 패널의 종류만 27가지에 이른다. 별도 공사 없이 한국 주방 가구장에 꼭 들어맞는 ‘키친 핏’도 비스포크 냉장고가 인기를 끌고 있는 배경으로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26건의 심사가 진행 중으로 디자인권 획득 사례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비스포크는 제품의 구성과 디자인을 소비자가 정하는 ‘맞춤 가전’ 브랜드다. 소비자가 자신의 집 인테리어와 공간에 맞게 냉장실, 냉동실 등을 갈아 끼울 수 있고 패널 색깔도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도어 패널의 종류만 27가지에 이른다. 별도 공사 없이 한국 주방 가구장에 꼭 들어맞는 ‘키친 핏’도 비스포크 냉장고가 인기를 끌고 있는 배경으로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26건의 심사가 진행 중으로 디자인권 획득 사례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