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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18명 추가 확진…제천시, 교회 180여곳 30일까지 집합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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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 15명, 청주·충주·증평 각 1명…충북 누적 552명

    13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 18명 추가 확진…제천시, 교회 180여곳 30일까지 집합금지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천 15명, 청주·충주·증평 각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제천의 한 교회 신도 A씨는 이달 4∼5일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지역 교회에 다녀온 후 8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이다가 12일 진단 검사에서 확진됐다.

    하루 뒤인 13일 이 교회 신도 9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제천시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A씨가 지난 8일 오후 교회 모임에 참석하고도 이를 속인 점을 들어 감염병 예방관리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관내 교회 180여 곳에도 30일 자정까지를 기한으로 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종교활동은 집에서 안전하게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에서는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검사받은 3명과 간병인, 택시 기사, 광주 확진자와 접촉한 70대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전날 양성으로 확인된 50대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1일 가족과 함께 받았던 진단검사에서 결과가 불명확하게 나오자 재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으로 나타났다.

    충북 315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충주 거주 60대는 지난달 29일부터 자가격리를 해 오다가 격리 해제를 앞둔 이 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증평에 거주하는 50대는 지난 12일 목이 아프다며 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13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미열 증상을 보였으나 감기로 여기다가 뒤늦게 선별진료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를 병원·의료원·생활치료센터로 보내고 감염 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찾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552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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