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회 필리버스터 종료 표결 돌입…민주 "181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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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짐없이 투표" 표 단속 들어가
국회가 13일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강제종료하는 표결을 시작했다.
이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신청에 따른 것으로, 의결 정족수인 재적의원 5분의 3(180명) 이상 찬성하면 필리버스터는 종료된다.
민주당은 필리버스터가 종료되는 대로 국정원법 개정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자당 의석 174석에 더해 여권 성향 무소속 의원, 열린민주당 등 범여권 성향 군소 정당을 합하면 180석을 넘길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다만 무기명 방식이라 이탈표가 나올 수 있고 무효표 가능성도 있다.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본회의에 앞선 온라인 의원총회에서 "181석 정도 맞춘 상태인데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해달라. 실수 없이 무기명 투표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박성준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이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신청에 따른 것으로, 의결 정족수인 재적의원 5분의 3(180명) 이상 찬성하면 필리버스터는 종료된다.
민주당은 필리버스터가 종료되는 대로 국정원법 개정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자당 의석 174석에 더해 여권 성향 무소속 의원, 열린민주당 등 범여권 성향 군소 정당을 합하면 180석을 넘길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다만 무기명 방식이라 이탈표가 나올 수 있고 무효표 가능성도 있다.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본회의에 앞선 온라인 의원총회에서 "181석 정도 맞춘 상태인데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해달라. 실수 없이 무기명 투표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박성준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