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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연수구,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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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0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서 사흘간 개최
    인천 연수구,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 성공
    전 세계 64개국이 참여하는 지구촌 평생학습 행사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다.

    14일 인천시 연수구에 따르면 유네스코 평생학습원이 주최하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가 내년 10월 송도국제도시에서 사흘간 개최된다.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는 전 세계 64개국 229개의 회원 도시와 전문가 등이 참여해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연수구는 이번 국제회의 유치를 통해 '글로벌 건강교육 및 위기 대응'을 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K-방역의 성과를 국제사회에 공유한다.

    또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한 교육콘텐츠와 플랫폼을 소개하고 불꽃축제와 북 페스티벌 등 연계 행사를 열어 세계 시민교육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연수구는 지난 6월부터 인천시와 시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치며 국제회의 유치를 준비한 끝에 최근 행사 유치를 확정지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주요 인사 60여명의 지지 서한도 행사 유치에 도움이 됐다.

    문 대통령은 유치 지지문에서 "우리는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며 나의 안전을 위해 이웃의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하고 있다"며 "베이징과 멕시코시티, 코크, 메데진에서 우리가 함께 나눴던 포용과 협력의 정신이 대한민국 인천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는 2013년 중국 베이징, 2015년 멕시코 멕시코시티, 2017년 아일랜드 코크, 2019년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개최됐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코로나19와 같이 국제적인 이슈에 대해 교육받고 실천하는 시민이 좀 더 위기에 잘 대응할 수 있다"며 "연수구가 그 길을 안내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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