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출시…"3800만원대 구매 가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럽형 8세대 부분변경 모델
프리미엄·프레스티지·프레스티지 4모션 출시
프리미엄·프레스티지·프레스티지 4모션 출시

폭스바겐은 2005년 국내에 5세대 파사트를 처음 선보인 이후 2018년 파사트 GT 8세대에 이르기까지 총 3만6000대 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IQ.드라이브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트래블 어시스트'를 활용하면 전방 카메라, 레이더 센서 및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최대 210km/h 속도까지 부분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약 15초 이상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지 않아도 경고 없이 주행할 수 있다.
신형 파사트 GT에는 LED 헤드/테일램프가 기본 적용됐고, 2.0 TDI 프레스티지 트림부터는 야간 주행에서 더 넓은 범위의 도로를 비춰주는 지능형 라이트 시스템 'IQ. 라이트'도 탑재됐다. 굽은 도로에서 스티어링 휠의 각도에 따라 빛을 비추는 범위를 자동 조절하고 상시 상향등도 활성화하는 기능이 적용됐다.

신형 파사트 GT는 전륜 구동 모델인 △2.0 TDI 프리미엄과 △2.0 TDI 프레스티지, 사륜 구동의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 등 3가지 라인업을 선보인다. 최고출력은 190마력, 최대 토크는 40.8kg.m이다.
잠정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4490만원, 프레스티지 모델 4990만원, 프레스티지 4모션 모델 5390만원이다(개별소비세 5.0% 기준). 최종 판매가격은 내년 1월로 예정된 고객 인도 시점에 다시 안내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