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미래교육 체제를 위한 기반 마련 및 온라인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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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관, 학교전시관, 교사전시관, 학생전시관, 소통&공유관 5가지 세션으로 성과공유회 진행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20년 과학교육 온라인 성과공유회(이하 온라인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성과공유회는 과학중점학교(124교),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36교),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86교), 과학교육 교사연구회(46팀) 등이 참가해 코로나19로 변화된 수업 환경에서의 과학교육 선도사업 운영성과와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비대면 상황에서의 고교 및 대학 학생들이 협업하여 진행한 다양한 과학 분야 관련 연구결과를 공유한다.
온라인 성과공유회는 5가지 세션 ▲홍보관 ▲학교전시관 ▲교사전시관 ▲학생전시관 ▲소통&공유관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대국민 과학교육 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해 ‘2020년 과학교육 정책 추진 성과’를 담은 영상 및 현택환 기초과학연구원 단장 등이 출연하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학교육편, 지식채널-e 과학교육 편 등을 차례로 공개한다.
학교전시관에서는 과학교육 대표 학교 정책사업인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 과학중점학교의 우수 사례와 학교별 운영 성과를 영상, 포스터를 통해 공유하며 교사전시관에서는 비대면 상황에서 교사간 학습공동체를 구성 운영하여 성공적인 수업을 진행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공유한다.
학생전시관에서는 과학중점학교 학생들의 연구발표 우수작과 이공계 대학에서 진행한 대학생 연구과제(URP) 결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까지 진행되었던 다양한 과학교육 정책연구 성과 및 새로운 교육 환경에서 진행된 다양한 학교 현장 사진들을 공유하는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성과공유회는 지난 5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미래 지능정보사회의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과학·수학교육 종합계획(’20~’24) 1차년도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행사이다. 종합계획 발표 이후 교육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교육 체제로 전환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써 왔다.
탐구하고 참여하는 첨단 과학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해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7월 9일)하여 미래형 과학 학습 공간 구축, AR 실감형 콘텐츠, 디지털센터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과학교육에서의 탐구와 공간의 의미, 창의융합형 과학실 성과와 시사점, 지능형 과학실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창의융합형 과학실 성과를 바탕으로 지능형 과학실을 설계할 때 디지털 탐구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실험 영역을 유지하고 개선해야할 점으로는 수업시간마다 계속 누적될 수 있는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학생 참여형 과학 원격수업 혁신 토론회(7월 17일)에서는 변화된 학습 환경에서 운영 중인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사례를 공유 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원격수업에서의 실험·실습, 토의·토론 및 프로젝트형 과학수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필요성, 교육과정 내 실험 영상 제작 보급, 에듀테크 활용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국가·사회적 인공지능 체제 전환에 발맞추어 9월에는 고등학교 ‘인공지능 수학’ 과목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고시(교육부고시 제2020-236호)했으며, 이로써 그간 수학, 수학교육계에서 중요성이 강조되어왔던 행렬과 벡터 등의 수학 내용을 고등학교에서 실용적으로 다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내년 9월부터 학교 현장에 ‘인공지능 수학’ 과목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등학교 인정도서 발행,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여 배포함과 동시에, 오는 1월에는 전국 핵심교원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교사와 학생의 수학수업을 지원하기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기획 연구도 진행 중이다.
학교 현장의 과학, 수학 교육에 대한 요구를 분석하고 교육정책을 공유·확산도 활발히 추진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과학, 수학 교육 수업 환경 변화 인식 조사를 통해 원격 수업, 온·오프라인 혼합형 수업 등 수업환경 변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온라인 소통 플랫폼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20 과학·수학·정보 교육+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전국의 초·중·고 과학, 수학, 정보 교사, 교・사대생, 교육 전문직, 교수 등 3,339명 참여하여 그간의 과학, 수학, 정보, 융합 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최신 교육정책 이해를 통해 과학, 수학, 정보 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기회를 가졌다. 2020 과학·수학·정보 교육+ 온라인 컨퍼런스 종료 후 관심 있는 누구나 강의 영상과 강의 자료를 볼 수 있도록 누리집 구조를 개선하고 자료를 게시하였다. 영상과 자료는 과학수학정보교육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계속해서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현장에 밀착한 정책연구와 온라인 워크숍, 토론회, 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교육 체제로 전환을 위한 기반 마련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온라인 성과공유회는 5가지 세션 ▲홍보관 ▲학교전시관 ▲교사전시관 ▲학생전시관 ▲소통&공유관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대국민 과학교육 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해 ‘2020년 과학교육 정책 추진 성과’를 담은 영상 및 현택환 기초과학연구원 단장 등이 출연하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학교육편, 지식채널-e 과학교육 편 등을 차례로 공개한다.
학교전시관에서는 과학교육 대표 학교 정책사업인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 과학중점학교의 우수 사례와 학교별 운영 성과를 영상, 포스터를 통해 공유하며 교사전시관에서는 비대면 상황에서 교사간 학습공동체를 구성 운영하여 성공적인 수업을 진행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공유한다.
학생전시관에서는 과학중점학교 학생들의 연구발표 우수작과 이공계 대학에서 진행한 대학생 연구과제(URP) 결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까지 진행되었던 다양한 과학교육 정책연구 성과 및 새로운 교육 환경에서 진행된 다양한 학교 현장 사진들을 공유하는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성과공유회는 지난 5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미래 지능정보사회의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과학·수학교육 종합계획(’20~’24) 1차년도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행사이다. 종합계획 발표 이후 교육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교육 체제로 전환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써 왔다.
탐구하고 참여하는 첨단 과학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해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7월 9일)하여 미래형 과학 학습 공간 구축, AR 실감형 콘텐츠, 디지털센터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과학교육에서의 탐구와 공간의 의미, 창의융합형 과학실 성과와 시사점, 지능형 과학실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창의융합형 과학실 성과를 바탕으로 지능형 과학실을 설계할 때 디지털 탐구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실험 영역을 유지하고 개선해야할 점으로는 수업시간마다 계속 누적될 수 있는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학생 참여형 과학 원격수업 혁신 토론회(7월 17일)에서는 변화된 학습 환경에서 운영 중인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사례를 공유 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원격수업에서의 실험·실습, 토의·토론 및 프로젝트형 과학수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필요성, 교육과정 내 실험 영상 제작 보급, 에듀테크 활용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국가·사회적 인공지능 체제 전환에 발맞추어 9월에는 고등학교 ‘인공지능 수학’ 과목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고시(교육부고시 제2020-236호)했으며, 이로써 그간 수학, 수학교육계에서 중요성이 강조되어왔던 행렬과 벡터 등의 수학 내용을 고등학교에서 실용적으로 다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내년 9월부터 학교 현장에 ‘인공지능 수학’ 과목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등학교 인정도서 발행,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여 배포함과 동시에, 오는 1월에는 전국 핵심교원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교사와 학생의 수학수업을 지원하기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기획 연구도 진행 중이다.
학교 현장의 과학, 수학 교육에 대한 요구를 분석하고 교육정책을 공유·확산도 활발히 추진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과학, 수학 교육 수업 환경 변화 인식 조사를 통해 원격 수업, 온·오프라인 혼합형 수업 등 수업환경 변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온라인 소통 플랫폼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20 과학·수학·정보 교육+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전국의 초·중·고 과학, 수학, 정보 교사, 교・사대생, 교육 전문직, 교수 등 3,339명 참여하여 그간의 과학, 수학, 정보, 융합 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최신 교육정책 이해를 통해 과학, 수학, 정보 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기회를 가졌다. 2020 과학·수학·정보 교육+ 온라인 컨퍼런스 종료 후 관심 있는 누구나 강의 영상과 강의 자료를 볼 수 있도록 누리집 구조를 개선하고 자료를 게시하였다. 영상과 자료는 과학수학정보교육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계속해서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현장에 밀착한 정책연구와 온라인 워크숍, 토론회, 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교육 체제로 전환을 위한 기반 마련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