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자능력검정협회(이하 협회)는 이날 교토(京都)시에 있는 사찰 기요미즈테라(淸水寺)에서 올해의 한자를 발표했다.
올해의 한자로 密이 선정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3밀(밀폐·밀집·밀접) 회피'를 방역 구호로 제시해 일본인의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협회는 매년 12월 우편 및 인터넷 투표를 통해 올해의 한자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올해의 한자는 '令'(하여금 령)이었다.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즉위로 일본의 연호가 '레이와'(令和)로 바뀐 것이 영향을 미쳤다.
지진,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가 많았던 2018년 올해의 한자는 '災'(재앙 재)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