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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목욕탕발 감염 인근 동해시로 확산…일가족 4명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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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동해시장 "모임 자제·마스크 착용"

    강원 강릉시 목욕탕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인근 동해시의 일가족 4명이 감염됐다.

    강릉 목욕탕발 감염 인근 동해시로 확산…일가족 4명 확진(종합)
    14일 동해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가 최근 발열 증세가 있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A씨의 자녀 3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강릉 옥계면 목욕탕에서 감염된 강릉 53번 확진자의 딸과 손주들이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이 강릉에 사는 가족과 접촉하면서 연쇄 감염된 것으로 보고 이날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적용 중이었으나 확진자 발생으로 부득이 15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한다"며 "연말연시 지인·가족 간 소규모 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하기 등 자발적인 생활 방역으로 가족과 이웃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근 확진자 접촉에 의한 자가 격리자가 증가하면서 어제(13일)도 무단 이탈자가 추가 적발됐다"면서 "자가 격리자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이탈 시 즉각 확인해 복귀시키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릉시는 목욕탕을 이용한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코로나19가 광범위하게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지난 13일부터 옥계면 주민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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