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방문한 강원도청 '비상'…재검사 1명 음성 판정에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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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직원 등 57명 전원 음성…강릉 목욕탕발 감염 동해시로 확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근 사흘간 68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강원지역 확산세는 14일 다시 한 자릿수로 내려앉았으나 집단 감염 우려는 여전하다.
춘천 확진자 중 1명이 행사 기획과 관련해 강원도청 사무실 여러 곳을 방문한 사실이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인되면서 한때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강릉 목욕탕발 감염자가 확산한 동해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고, 추가 확진자가 없는 양구와 횡성은 1.5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오후 6시 현재 원주 4명, 춘천 1명, 철원 1명, 강릉 1명 등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 누적 확진자 828명이다.
이날 원주에서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4명(원주 251∼254번)이 확진됐다.
이 중 도내 모 대학생인 10대는 강릉 62번(11일 확진)과 양양 6번(13일 확진) 확진자와 같은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 20대 2명은 각각 서울 확진자와 접촉자이고, 제천 거주자인 80대는 원주의 한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철원 40대 확진자도 인천 계양구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원주와 철원 누적 확진자는 254명과 142명으로 늘었다.
춘천에서는 서울 성북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 누적 확진자는 125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춘천 확진자 중 1명이 지난 10∼11일 강원도청에서 주관하는 브랜드 론칭 기념행사와 관련해 본관과 신관 회의실, 별관과 제2청사 사무실 여러 곳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방역에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도청 직원 등 57명이 검사를 받아 이 중 56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1명은 재검사 끝에 이날 오후 음성으로 확인됐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인 강릉에서는 홍천 49번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주민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73명으로 늘었다.
강릉에서만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옥계 목욕탕발 코로나19 확산세는 동해시의 일가족 4명 감염으로 이어졌다.
동해에 거주하는 30대와 10세 미만의 자녀 3명 등 일가족 4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해 3번∼6번 확진자로 분류된 이들은 지난 11일 강릉 옥계면 목욕탕에서 감염된 강릉 53번 확진자의 딸과 손주들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강릉에 사는 가족과 접촉하면서 연쇄 감염된 것으로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정선에서는 지난 13일 60대와 10세 미만의 유아가 각각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밖에 화천에서는 육군 모 부대 소속 간부 1명이 지난 11일 확진되면서 인제 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2천500여 명이 참가해 열기로 한 대규모 모의 전투 훈련이 연기되기도 했다.
확진된 간부는 청원 휴가 중 접촉한 가족이 확진돼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18개 시군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15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재조정했다.
강릉시는 2.5 단계를 유지하고 동해시를 비롯해 춘천·원주·속초·영월·정선·철원 등 7개 시군은 2단계를 시행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은 횡성과 양구는 2단계에서 1.5단계로 낮췄다.
1.5단계를 시행 중인 곳은 10개 시군이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근 사흘간 68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강원지역 확산세는 14일 다시 한 자릿수로 내려앉았으나 집단 감염 우려는 여전하다.
춘천 확진자 중 1명이 행사 기획과 관련해 강원도청 사무실 여러 곳을 방문한 사실이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인되면서 한때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강릉 목욕탕발 감염자가 확산한 동해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고, 추가 확진자가 없는 양구와 횡성은 1.5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강원 누적 확진자 828명이다.
이날 원주에서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4명(원주 251∼254번)이 확진됐다.
이 중 도내 모 대학생인 10대는 강릉 62번(11일 확진)과 양양 6번(13일 확진) 확진자와 같은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 20대 2명은 각각 서울 확진자와 접촉자이고, 제천 거주자인 80대는 원주의 한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철원 40대 확진자도 인천 계양구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원주와 철원 누적 확진자는 254명과 142명으로 늘었다.
춘천에서는 서울 성북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 누적 확진자는 125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춘천 확진자 중 1명이 지난 10∼11일 강원도청에서 주관하는 브랜드 론칭 기념행사와 관련해 본관과 신관 회의실, 별관과 제2청사 사무실 여러 곳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방역에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도청 직원 등 57명이 검사를 받아 이 중 56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1명은 재검사 끝에 이날 오후 음성으로 확인됐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인 강릉에서는 홍천 49번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주민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73명으로 늘었다.
동해에 거주하는 30대와 10세 미만의 자녀 3명 등 일가족 4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해 3번∼6번 확진자로 분류된 이들은 지난 11일 강릉 옥계면 목욕탕에서 감염된 강릉 53번 확진자의 딸과 손주들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강릉에 사는 가족과 접촉하면서 연쇄 감염된 것으로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정선에서는 지난 13일 60대와 10세 미만의 유아가 각각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밖에 화천에서는 육군 모 부대 소속 간부 1명이 지난 11일 확진되면서 인제 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2천500여 명이 참가해 열기로 한 대규모 모의 전투 훈련이 연기되기도 했다.
확진된 간부는 청원 휴가 중 접촉한 가족이 확진돼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18개 시군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15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재조정했다.
강릉시는 2.5 단계를 유지하고 동해시를 비롯해 춘천·원주·속초·영월·정선·철원 등 7개 시군은 2단계를 시행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은 횡성과 양구는 2단계에서 1.5단계로 낮췄다.
1.5단계를 시행 중인 곳은 10개 시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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