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모야모야병 앓는 16세 소녀 등장 "외대가서 외국어 관련 공부하고 싶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장훈 "지금은 건강이 우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모야모야병을 앓는 16세 소녀 의뢰인이 등장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91회에서는 한 모녀가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16세 딸의 고민이 등장했다. 딸의 엄마는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다"라며 "중학교 1학년때 모야모야병이라는 사실을 알고 아이가 학교를 자퇴했다. 이후에 중학교,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패스했다"라고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엄마는 "딸이 지금 대학을 가고 싶다고 말한다. 학창시절도 제대로 보내지 않았고 집도 산에 있어서 너무 답답해서 그런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딸은 "외대에 가서 외국어 관련 공부를 하고 차나 커피 쪽으로 공부를 해보고 싶다"라고 자신의 꿈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지금은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지금 굳이 대학을 갈 필요가 있나 싶다. 엄마 일도 좀 돕고 지금은 건강을 챙겨야 한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한편, 모야모야병은 특별한 이유 없이 뇌 속 특정 혈관(내경동맥의 끝부분)이 막히는 만성 진행성 뇌혈관 질환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4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91회에서는 한 모녀가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16세 딸의 고민이 등장했다. 딸의 엄마는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다"라며 "중학교 1학년때 모야모야병이라는 사실을 알고 아이가 학교를 자퇴했다. 이후에 중학교,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패스했다"라고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엄마는 "딸이 지금 대학을 가고 싶다고 말한다. 학창시절도 제대로 보내지 않았고 집도 산에 있어서 너무 답답해서 그런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딸은 "외대에 가서 외국어 관련 공부를 하고 차나 커피 쪽으로 공부를 해보고 싶다"라고 자신의 꿈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지금은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지금 굳이 대학을 갈 필요가 있나 싶다. 엄마 일도 좀 돕고 지금은 건강을 챙겨야 한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한편, 모야모야병은 특별한 이유 없이 뇌 속 특정 혈관(내경동맥의 끝부분)이 막히는 만성 진행성 뇌혈관 질환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