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그렌은 내년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개시되면서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인구의 대부분이 백신을 접종 받는다면 과거 우리가 정상이라고 생각했던 지점으로 아주 빠르게 되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올해와 같은 봉쇄조치는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경제의 빠른 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에서는 그동안 저평가를 받았던 금융주나 여행 관련 주식이 유망할 수 있다는 게 나이그렌의 의견이다. 그는 “현재 일부 금융주나 여행·레저 관련주는 작년 실적 기준 여전히 한 자릿수 멀티플에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텔·카지노 기업인 MGM리조트(MGM)이나 상업용 부동산 투자회사인 CBRE(CBRE)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극복 이후 회복이 기대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